아이들과 뮤지컬을 보고 왔다.
앤서니브라운책은 아이들 어렸을 때 같이 종종 읽었던 책이다.
앤서니브라운 책 중에는 우리아빠, 우리엄마, 우리할아버지도 있다.
우리 가족 뮤지컬은 그런 책들을 통합해서 만든 것 같다.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다.
전하고자하는 메시지는 좋았는데 스토리가 엄청 재미 있는지는 않았다.
아이들이 원하는건 거창한 무언가가 아니라는 사실을 이야기한다. 아이들은 그냥 같이 재밌게 놀아주고 옆에 있어주는 것을 원한다. 근데 어른들은 자꾸 까먹는다. 아이들은 생각보다 빨리 자란다.
아이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게 뭔지 잊지않으려고 노력해야겠다.
막판에 조금 지루한 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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