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항복부 운동, 복사근운동, 2분씩 플랭크와 투명의자

총균쇠! 엄청 유명한 벽돌책이다.
예상은 했지만 확실히 어렵다.
사피엔스를 읽었지만 어쨌든 어렵다.
내용을 요약하고 느낀 점을 곁부치고 뭐하고
할 자신이 없다. ㅋㅋ
그냥 읽고 필사나 해야겠다.
이제 읽기 시작했지만,
이 책은 왜 대륙별 인종들이 발달에 차이를 보였는지에 대한 고찰이다.
서구인들이 결코 절대적으로 우월한 인종이 아니라는 사실, 결국 그 이야기가 하고 싶은 듯하다.
현대 세계의 불평등에 대한 의문을 품다.
'왜 우리 흑인들은 백인들처럼 그런 '화물'을 만들지 못한 걸까?'
인류 발전은 어째서 각 대륙에서 다른 속도로 진행되었을까?
그러한 속도 차이는 인류 역사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이루어졌던 하나의 경향이며, 이 책의 주제이기도 하다.
p.23
이러한 것들은 연구하는 사람들은 결코 살인, 종족 학살, 질병 등의 폭력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반대로 원인을 이해함으로써 그 같은 인과 관계의 사슬을 끊고자 하는 것이다.
현대의 많은 사람들은 역사의 유럽 중심주의적 접근, 서유럽인에 대한 미화, 그리고 현대 셰게에서의 서유럽 및 유럽화 된 아메리카의 우수성에 대한 망상들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그 우수성은 지난 몇 세기의 일시적 현상에 불과했으며 그나마 이제는 아시아의 몇몇 나라들의 우수성에 가려져 빛을 잃어가고 있지 않은가?
그러니 사실 산업화된 국가가 수렵 채지민 부족보다 낫다든지, 수렵 채지민의 생활방식을 버리고 철 중심의 국가로 전환하는 것이 진보라든지, 그와 같은 변화가 인류의 행복을 증대시켰다든지 하는 따위의 생각을 저자는 갖고 있지 않다. 이른바 문명의 축복이라는 것에는 장단점이 뒤섞여 있다.
p.25
사실상 현대의 '석기시대'사람들은 대체로 산업화된 사람들에 비해 지능이 낮기는커녕 오히려 더 높은 편일수도 있다.
p.26
미국의 수많은 백인 심리학자들은 아프리카에서 건너온 흑인들이 유럽에서 건너온 백인들에 비하여 선천적으로 지능이 낮음을 입증하려고 수십 년 동안이나 노력했다. 그러나 이미 잘 알려져 있듯이 그와 같은 비교의 대상이 되는 민족들은 사회적 환경이나 교육 기회의 측면에서 서로 크게 다르다.
1. 성인의 인지능력은 어린 시절에 경험한 사회적 환경의 영향을 많인 받으므로 거기서 유전적 차이의 영향을 따로 판별하기는 힘들다. 2. 인지능력에 대한 검사는 순수한 선천적 지능이 아니라 문화적 학습 내용을 측정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비 백인민족의 지능에 유전적 결함이 있다는 가정을 증명하려는 심리학작들의 노력은 지금까지 아무런 납득할 만한 결과를 거두지 못했다.
p.27
그러니 정식 교육을 받지 못한 뉴기니인이 어느 머나먼 촌락에서 도시로 옮겨 왔을 때 서구인들 눈에는 그들이 멍청해 보일 수밖에 없다.
p.29
그러므로 인종차별적인 가설들은 오히려 거꾸로 뒤집어야 마땅하다. 그런데 유럽인들은 그러한 유전적 불이익과 현대에 이르러 발달상의 불이익이 존재함에도 어떻게 더 많은 '화물'을 갖게 되었을까? 어쩜 뉴기니인들이 지능이 더 우수한 것 같은데 어째서 그들은 기술적으로 원시적일 수밖에 없었을까?
p.30
그들은 그저 어쩌다가 운이 좋아서 유라시아 내의 더 따뜻한 다른 지역에서 개발된(농업, 바퀴, 문자, 야금술과 같은) 진보적 산물들을 받아들일 수 있는 지리적 위치에 살고 있었을 뿐이다.
p.32
그럼에도 우리는 궁금해한다. 유럽인들이 세계를 정복할 수 있었던 총기, 병원균, 그리고 쇠를 아프리카인이나 아메리카 원주민이 아니라 왜 유럽인들이 갖게 되었을까?
p.33
이 부분에 대한 궁극적인 원인을 설명하지 못했다는 것은 역사에서 가장 광범위한 경향을 밝혀내지 못한 것이므로 우리의 지식 체계에 커다란 공백이 남아 있는 셈이다.
p.34
정복이나 노예 수입의 시대로부터 수세기가 지났지만 정복당했던 민족들의 일부는 여전히 하층계급을 형성하고 있다. 혹자들은 그것은 생물학적 결점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불리한 조건과 제한된 기회 때문이라는 이야기한다.
그럼에도 우리는 궁금해한다.
역사의 광범위한 경향에 대하여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어떤 상세하고 설득력이 있는 설명이 나올 때까지 사람들은 아마 인종차별적인 생물학적 설명이 가장 정확할지 모른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 부분이 내가 이 책을 쓰는 가장 중요한 이유이다.
p.35
"민족마다 역사가 다르게 진행된 것은 각 민족의 생물학적 차이 때문이 아니라 환경적 차이 때문이다."
지리환경은 분명히 역사에 영향을 미친다.
'100일 챌린지 > 독서와 운동 1차 (챌린지성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운동과독서인증_89일차 (0) | 2025.05.04 |
---|---|
운동과 독서인증_88일차 (0) | 2025.05.03 |
운동과 독서인증_86일차 (0) | 2025.05.01 |
운동과 독서인증_85일차 (0) | 2025.04.30 |
운동과독서인증_84일차 (0) | 2025.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