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과 독서인증_55일차 (오늘의 책: 놀이의 중요성에 대해)

(운동인증)

55일차 체중

지난주는 어쩌다보니 일주일 내내 식당음식을 먹었다. 살빼기 제일 좋은 일주일이었는데ㅜㅜ
그래도 꾸준히 운동한 덕에 체중이 많이 늘지는 않았다. 바빠도 식습관조절과 운동을 빠뜨리지 말자
다시 47kg 대로 고고!

55일차 실내바이크

상하복부, 복사근, 플랭크, 투명의자 까지 마치고 유산소 진행! 이제 플랭크 2분씩 2세트가 적응되서 덜 힘들다ㅋ 내일부터 스쿼트 50개씩 2세트를 추가해봐야겠당~;

오늘은 딸의 강력한 요청으로 모아나 2랑 실내자전거 인터벌 영상이랑 같이 보면서 운동을 했다.

모아나2. 굉장히 재밌다 ㅋ 작년에 하와이에 가서 폴리네시안 문화센터 체험을 했었다. 그때의 보고 듣고 같이 춤도 춰보고 음식도 먹어보고 문신도 해보고 했던 것들이 영화에 그대로 나온다. 덕분에 아이들이 더욱 몰입감있게 보게 된다.



(독서인증)

55일차 독서인증

생각의탄생
11번째 생각도구는 놀이다.

창조적 활동으로 무언가를 만들어내야 하는 순간들이 있다. 그것을 일로 받아들이지 않고 단순 놀이로 즐겁고 재밌게 즐기는 순간,  창조적인 통찰이 나온다.

의심할 바 없이 단어게임, 보드게임, 음악게임, 시각게임, 퍼즐, 장난감, 그 밖에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지적 오락은  여러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기술이나 지식, 개념을 발달 시킨다.

우리가 그저 재미로 해보는 놀이는 의외의 보답을 해준다. 우리는 그것을 가지고 실생활의 문제를 푸는 데 응용하거나 어떤 불가사의한 현상에서 유추를 끌어낼 수 있다.



오늘날 많은 대학에서는 '수선놀이 강의'를 개설하고 있다. 기계나 물건이 고장 나면 일단 분해해서 그것이 그동안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알아내라. 그것을 다시 조립하지 못해도 상관없다. 그리고 그 부품들을 가지고 무슨 다른 일을 할 수 있을 지 생각해보라.

생각의 탄생 p345~346

아이들과 보드게임을 할때 큰 의미를 두지 않았는데 이렇게 중요한 순간이었다...
또 아들이 장난감 부품을 빼거나 일부로 분해해서 고장을 내면 엄청 화를 냈었다.ㅜ 그리고
고장난 장난감을 바로 쓰레기통에 버렸다. ㅡㅡ

역시 특별한 아이는 특별한 부모 밑에서 나오는건가; 확실히 엄마가 무지하고 자질이 부족했다 ;;ㅋ

지금이라도 이 책을 보게 되어서 다행이다.
공부하자! 엄마도 진짜 끊임없이 공부해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