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볼5050 2025. 3. 16. 07:03

하루 늦은 포스팅..
아이들과 키즈카페 갔다가 여기저기 싸돌아다니다..
글을 못 올리고 기절했다ㅋ
하루 늦었지만 토요일 독서와 운동 인증~!

(운동인증)

40일차 체중

다음주 화요일이 예정일이라 몸이 붓고 엄청 먹어대지만 잘 유지되고 있는 중이다. ㅋ
다담주부터 다시 식단을 열심히 해서  47kg대로 확실히 만들어 봐야겠다.

40일차 유산소

유산소 30분 완료~!


(독서인증)

생각의탄생

독서모임에서 새롭게 읽기 시작한 책이다.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미셸 루트번스타인 공저의
생각의 탄생이다.


창조적사고지식 대통합.
현재 전문화 추세가 가속화되면서 지식은 파편화되고 있다. 오늘날 사람들은 너무나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고 있지만 정작 그것들의 기원이나 의미는 무엇인지 어디에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거의 파악하지 못한다.  전문적지식의 양은 늘어나는 더 비해 학문간의 교류는 오히려 줄어들고 있어 종합적 이해는 퇴보 일로에 있다. 현대 사회는 지식의 풍요 속에서 오히려 암흑기를 맞고 있는 것이다.
-저자의 말 중 일부-

이 책은 1쇄 인쇄 2007년, 2쇄 인쇄 2018년이다.
아직 챗gpt의 존재를 모르던 시절의 이야기이다.
현재 저자의 말처럼 전문화된 사회속에서 사람들의 지식 대통합능력은 여전히 부족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제 사람들이 그 일을 직접하지 않아도  챗gpt같은 인공지능ai가 너무나 멋지게 해주고 있다.
그래서 궁금증이 생겼다. 이 책 제목이 '생각의 탄생'의 이다. 그리고 세상에 없던 생각을 탄생시키기 위해 이 책의 핵심주제라며 꺼낸 2가지는, '창조적 사고'와 '지식대통합' 이다.
그런데... 챗gpt의 등장으로  보통 평범한 사람들은, 또 일반적인 간단한 작업에서 이 2가지를 할 필요가 없어졌다. 흠.... 결국 생각하지 않는 인간들이 늘어나고 있는것이다. 물론 아주 극소수의 초초초초초 부의 지배자들은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아직도 인공지능에 의존하지 않은 자신들만의  날것 그대로의 창조적 사고와 지식대통합 능력을 기르기 위해 다양한 훈련들을 지속하고 있겠지?!

솔직히 책의 서두를 읽고 종합적 이해가 퇴보일로에 있다는 저자의 말에 딱 든 생각이..  "이 책 확실히 옛날책이네~ 이젠 이거 gpt가 다 해주니까 할 필요없는데 였다." 근데 뭔가 더 생각해봐야될 거 같았다. 정말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들이 이제 필요없을까? 아이를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그냥 누군가가 떠먹여주는 대로 받아먹고, 누군가 씌어놓은 안경으로만 세상을 바라봐도 될까?
안된다. 정신정신. 정신을 차리고 이 책을 정말 꼼꼼히  한번 읽어봐야겠다.


이 책은 '창조적 생각하기'에 관한 책이다.
책의 앞부분에서는 사람들이 갖고 있는 창조적사고에 대한 오해들, 그리고 창조적 사고에 대한 장애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정신'들의 경험을 둘러볼 것이다.

뒷부분에서는 창조의 과정에서 개념들이 어떻게 변형되고 종합되는 지를 다루면서 '통합적 이해'가 어떻게 엮어 만들어 지는지 보게 될 것이다.
-추천의 글 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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