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볼5050 2025. 5. 8.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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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공부력

p.106
틀린 문제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성적은 물론 중요합니다. 그러나 초,중,고 12년이라는 길고 긴 마라톤을 달리는 동안 초등학교 때는 성적보다는

공부를 대하는 태도를 얼마나 잘 만드느냐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학습의 첫걸음을 떼는 초등학생 때 올바른 태도를 잘 갖춘 아이는 당장 성적이 안 나올지라도 중,고등학교에 가면 분명힌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공부를 대하는 태도란
스스로 공부 계획을 세워 실천하고, 공부할 분량도 자기 상황에 맞춰 적절하게 배분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여기에는 약속을 잘 지키고 자기 말에 책임지는 것도 포함됩니다. 이런 태도가 몸에 밴 아이라야 제대로 된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공부 태도는 어떻게 기를 수 있을까요?  일단 틀린문제를 대하는 자세를 알려줍니다.
엄마가 먼저 틀린 문제의 중요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받아들이면 됩니다.
틀린 문제를 발견하면 엄마는 박수를 쳐야 합니다. 엄마는 틀린문제에 색깔이나 재미있는 스티커를 붙여서 뭔가 특별하고 긍정적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세요.
틀린 문제를 대하는 엄마의 태도에서 앞으로의 공부가 좌우 됩니다.  틀린문제는 자신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이러한 엄마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으면 아이는 틀린 문제가 전혀 두렵지 않습니다.

p.116
아이가 공부를 왜 해야 하느냐고 물어요
'공부하기 싫다'는 마음을 먼저 읽어주세요.

공부를 왜 해야 되는 걸까?
1. 공부는 어려움을 극복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2.공부는 인간다운 삶을 살려고 하는 것
공부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익히게 되는 책임감, 인내심, 사회인지, 소통 등을 바탕으로 해야 창의력, 문제해결력등을 기를 수 있습니다.
그러니 당장 성적이 안 나오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말고 공부는 반드시 계속 해야 합니다.
어른이 되어 어떤 일을 하면서 살게 될지도 모르는데 그 어떤일을 하는 방법을 어떻게 배울 수 있을까요? 결국 학교에 다니는 동안 스스로 공부하는 체험을 해봐야 합니다.
p.122
아이가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언젠가는 공부를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할 때가 한두번은 분명히 옵니다. 그때 공부를 다시 할 수 있는 바탕을 만들어 놓는 것이 엄마표 공부의 목표 가운데 하나입니다. 공부도 경험이라서 안해 본 사람은 못 합니다. 그러니 적어도 기본적인 학습 수준을 만들어 둬야 합니다.
처음부터 높은 성적을 요구하지 마세요.
그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도록 격려해주세요.

초등학생은 이런 기초적인 공부 습관을 만드는 시기입니다. 공부의 1차 목표인 대학 입시까지는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공부의 끈을 놓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길은 공부를 많이 하는 것처럼 느끼지 않게 조절해 주는 것입니다. 학습을 놀이로 인식하도록 엄마가 신경을 써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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